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경남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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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1등 공신’ 15개사 선정
2013.07.18 00:00 입력
경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15개 회사를 ‘2013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경남도는 17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홍 지사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고용우수기업이 앞으로도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경남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항공기 부품 생산업체인 (주)대명엔지니어링, 미래항공(주), (주)부성, (주)부경, 선박제조업체인 (주)성우, 대덕기업, (주)성원기업, 화공 및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주)에스에이치아이, 자동차 및 기계부품 업체인 (주)동양산업, (주)지원엠텍 유압기기 생산업체인 제이아이유압(주), 금아유압(주) 생활용품 제조업체 (주)다린,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아미코젠(주),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주)서경방송 등 이다.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거쳤다. 기업의 신청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49개의 기업이 공모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선정된 15개사는 지난 1년간 정규직 383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들 기업은 6개월 안에 323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경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3년간 효력이 있다. 해당 기업에는 작업환경 개선비 2000만원과 고용보조금 2100만원이 지원된다.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율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해외마케팅사업·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경남은행과 농협경남본부 기업대출 우대금리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주어진다.
이홍구 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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